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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개념] 감축자본(감자)란?

삼성 중공업이 무상감자로 인해 7월 23일부터 8월 9일까지 주식 매매가 정지된다.

어제의 주식 시장 중 있었던 일이다. 그럼 이 무상감자는 무엇인가?

주주들에게 호재인지 악재인지 오늘은 이 무상감자에 대해서 알아보자.

 

 

 


감자란 무엇인가?

우선 감자라는 것은 감축 자본(reduction of capital)이라고 한다. 즉, 자본금을 줄이는 방법이다.

감자를 하는 이유에는 두 가지가 있다.

1. 기업의 실적 악화 개선
  - 회계상의 결손금을 자본금의 이부를 사용하여 처리

2. 주식의 가치 상승
  - 주식 수를 줄이는 방법으로 주식의 희소성을 올려 가치를 상승

 

 

 


감자의 방법

감자를 하는 방식에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자본금은 액면가 x 발행 주식 수로 자본금을 낮추기 위해선 액면가를 낮추거나 발행 주식수를 낮추는 방법이 있다.

1. 액면가 감소
  - 발행된 액면가를 낮춰서 자본금을 줄이는 방법

2. 주식수 감소
  - 주식 소각이나 주식 병합을 통해 자본금을 줄이는 방법

 

 


감자의 종류 및 주가의 영향

위와 같은 감자를 2가지 종류로 다시 분류가 된다.

 


1. 무상감자 (형식적 감자)

 - 기업이 감자를 할 때, 주주에게 아무런 보상을 주지 않는 것이다.

 - 재무상태표 상 자본 항목만 변동한다

 - 줄어든 자본금만큼 자본 잉여금 발생한다.

아래는 50%로 무상감자를 했을 대의 재무제표 변화를 예를 든 것이다.

 - 무상감자를 하는 일반적인 이유는 회사의 결손액을 매우기 진행한다.

   결손금이 생겨서 무상감자를 하는 경우, 기업의 건전성이 떨어졌다는 의미이고, 자본 잠식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주가에는 악재가 된다.

 


2. 유상감자 (실질적 감자)

 - 감자를 할 때, 주주들에게 각자 보유한 주식 가격의 일부를 되돌려 주는 것이다.

 - 기업 재무상태 표상, 자산이 자본과 같이 줄어들기 때문에 실질적 감자라고 한다.

 - 유상감자를 하는 이유는 기업을 가치를 높이는 방편으로 기업들이 활용한다.

   주식 수를 줄이고 주식의 희소가치를 높이기 때문에, 기업가치 향상에 효과를 준다.

   이는 주가에 호재에 영향을 준다. 하지만 자본금이 줄어든 만큼 기업의 재무 안정성이 줄어들기 때문에(부채 대비)

   안정성과 같이 비교하여 적절한 호재인지 판단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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