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에 관심을 가지다 보면 어떤 흐름을 타고 자산을 투자를 해야 하는지 관심이 많다.
오늘은 투자가 앙드레 코스톨라니(유럽의 워렌 버핏이라는 불리는 인물)가 만든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을 통해 금리 변화에 따른 투자자산 이동에 대해 알아보자.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
투자자의 자산이 금리의 향방에 따라 어떻게 변화하는지 보여주는 그림이다.
그림을 보면 아주 이해하기 쉽다.
금리가 정점으로 상승하는 구간에서는 위험을 감수하고 주식에 투자하기보다는 예금에 자산 비중이 높아진다.
금리가 정점에서 저점으로 내려가는 경우 갈 때는 채권 투자와 부동산에 투자는 비중이 늘어난다.
또한 금리가 최저점에서 상승하는 경우, 부동산은 매도하고 주식으로 자산이 비중이 높아진다.
달걀 투자 모형의 사이클은 몇십 년 주기로 나타나기 때문에 현재 어떤 지점에 와 있는지는 여러 지표를 보고 판단해서 투자 방향을 결정하는 도움을 줄 것이라 생각한다.
주식 시장에서 달걀 모형 비교
상승국면 (A1~A3)
A1 조정 국면
거래량도 적고 주식 소유자 수도 적은 상황
A2 동행 국면
거래량과 주식 소유자 수 증가 (주가 상승과 투자자 유입 반복)
A3 과장 국면
거래량 폭증, 주식 소유자 많아, 고점 형성
하강 국면(B1~B3)
B1 조정국면
거래량 감소, 주식 소유자 점차 감소 (일부 투자자 주식 시장 이탈)
B2 동행 국면
거래량 증가하나 주식 소유자 수 점진적으로 감소 (주가 하락 및 투자자 이탈 반복)
B3 과장 국면
거래량이 폭증하나 주식 소유자 수는 감소
위 국면을 통해 앙드래 코스톨라니는 A1, B3 국면에서 매수한 뒤, A3와 B1에 매도를 권장한다.
(싼 곳에서 사서 고점에서 판다는 말인데.. 이 시기를 잘 구별할 수 있는 통찰력이 필요해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