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주와 가치주는 경제 흐름에 따라 계속 주도하는 양성이 바뀌고 있다.
예를 들어 IT 버블시대에는 성장주에 대해 관심이 높았고 IT 버블 시대 후에는 가치를 중시하는 가치주에 관심이 높아졌었다.
오늘은 가치주/성장주/실적주 라는 용어에 대해 알아보자
가치주
기업의 가치보다 낮은 가격을 가지고 있는 주식
그러면 기업의 가치보다 낮은 가격을 가지고 있는 것은 어떻게 판단할까?
여기서 우리는 PER을 사용하게 된다.
PER이란 주가를 1주당 주당순이익(EPS: earning per share)으로 나눈 것으로 현재 주가가 주당 순이익 대비 몇 배가 되는지를 보여준다.
예를 들어, PER가 3이 되며 해당 기업을 사기 위해서(시가총액) 순이익을 3년간 모아야 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
PER이 낮게 평가된 주식이 원래 가치보다 저평가된 기업이라고 볼 수 있다. 즉 PER이 낮은 기업의 주식이 가치주라고 볼 수 있다.
가치주는 주가의 변동폭이 크지 않는 특징을 보일 수 있다.
가치주 업종으로는 금융/산업재/필수소비재 등과 같은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는 기업
성장주
현재의 실적 보다 미래 시장에서 시장 확대가 가능한 기업의 주식
성장주는 현재의 수익보다는 기술의 패러다임이나 산업의 패러다임으로 시장의 흐름이 변화될 때, 시장을 주도할 것 같은 기업의 주식을 일컫는다.
지금 당장 높은 이익을 올리지는 못하더라도 신기술을 개발하면 폭발적인 성장으로 인해 높은 수익이 가능하다.
대부분 성장주는 PER의 고평가 되어 있다.
성장주 업종으로는 정보기술/헬스케어 같은 기술 주도 관련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는 기업
대표적으로 성장주로 미국의 테슬라를 들 수 있다.
실적주
실적주란 꾸준하게 수익 및 매출이 좋아지는 기업의 주식
실적주는 예를 들어 과거 3년 정도의 실적을 살펴보았을 때 꾸준히 실적이 증가하고 있고 큰 문제만 없으면 미래에도 실적이 증가하거나 유지될 것으로 예측이 할 수 있는 기업의 주식을 말한다.
실적주를 확인할 때는 재무제표를 확인하여 분석하는 것이 필수이며 이를 통해 건강한 종목들을 골라야 한다.
실적주의 업종으로는 식품, 패션 등 생활 소비와 관계가 밀접한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는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