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 일지
1일차
여행 코스 : 부산역 - 자갈치시장 - 남포동 - 부산 타워 - 깡통시장 - 보수동책방골목 - 감천문화마을 - 해운대
무궁화 열차를 타고 부산 도착하니 대략 12:00 !!
<부산 도착 기념, 부산역 촬영 with 부산 시티 투어 책자>
자갈치 시장으로 관광 겸 점심식사해결을 위해 지하철 1호선을 이용하여 자갈치역으로 이동.
점심은 추천 받은 식당인 한월식당, (지하철 10번 출구로 이동하면 찾기 수월함)
한월식당의 주 메뉴는 생선구이와 산꼼장어
보통 사람들은 모듬생선구이를 대부분 찾는듯
그렇지만 생선구이를 서비스로 주는 꼼장어 중 사이즈를 주문 가격은 4만, 공기는 별도
<한월식당 메뉴표>
<한월 식당 앞 생선구이 모습>
<기본 및 반찬 산꼼장어 주문시 생선구이 서비스 >
<호일 위에 볶아주는 산꼼장어>
점심식사 후 , 자갈치시장 구경. 말을 엄청 잘하는 사기꾼 같은 아저씨를 봄
신기한 비누 팖. 과연 그 비누는 잘 닦일것인가.
다음 행선지로 BIFF광장, 남포동 구경. 시내같은 느낌? ..
<남포동에서 BIFF 광장으로 가는 길에 본 조각물_비상>
부산의 전경을 보기위해 용두산공원에위치한 부산타워로 이동.
부산타워앞에있는 " 백산 안희재" 흉부상.
안희재 선생은 독립운동의 중심이었던 분.
타워 전망대 입장권 4000원.
초당 3m를 올라가는 엘레베이터.
첨에 라운지에 내려서 좁은 계단을 타고 전망대로 올라감.
<부산 타워와 이순신 장군 동상>
전망대에서 바라본 부산은 아름다웠음
그런데 바다만 예쁨. 야경을 보면 더 예쁠듯.
<부산타워에서 내려다 본 부산 모습_자갈치시장>
보수동 책방골목을 가기위해 깡통시장과 비프광장을 지나는동안
부산의명물 씨앗호떡 구입
아쉽게도 먹는데 정신이 팔려 사진을 못찍었다.
보통 호떡 과 다른 차이는 안에 고명의 차이와 기름을 조금 더 빼서 바삭한 느낌
씨앗 호떡 먹기전에 Flask아이스크림 점이 있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여기 아이스크림의 특징은 액화질소로 만들어주는 것,
그리고 주사기 안에들어있는 초코?
깡통시장을 지나는 동안 무심코 지나가다가 재미나 보이는 가게가 보여 방문한 아이디어 스토어!
여기에는 누워서 읽을 수있게도와주는 안경 등. 재미난 물건들이 많은 듯
선물용으로 재미난 건 많으나 당장 내가 필요한 건 없는 듯
<IDEA Store 가게 외부 모습>
또, 지나가다가 핸드폰 케이스가 이쁜게 보여 방문하게 된 아트빈
명화작품으로 일상용품을 꾸민 이쁜 가게
폰 케이스란 우산은 사고 싶은 욕구가.. 충동구매 할 뻔
<아트빈 가게 외부 모습>
가게 구경 후, 열심히 걸어서 보수동 책방 골목 도착
(보수동 책방 거리라서 책이 저렴 할 줄 알았으나, 새 책은 정가로 판매)
<보수동 책방 골목 입구>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마주하게된 캘리그래피 전시 및 체험장
캘리그래피로 집안을 꾸며봐도 좋겠다는 생각이..
멋진 명언이나 문구로 꾸며 놓으면 보면서 하루하루 재다짐을 하는 기회가 될수 있을 듯
난 작심삼일 하는게 너무 많으니 삼일에 한번씩 ! 재다짐
<캘리 그라피 내부 전시회 모습>
감천 마을로 이동하기위해 다시 깡통시장을 지나오는 길에,
천우 상회에서 파는 "호로요이" 선토리에서 만든 맥주
<천우 상회 외국 과자 파는 모습>
처음엔 살려고 하지 않았지만, 가게를 구경 중 지나가는 사람 마다 하나씩 사가길래, 호기심에 하나 구입
나중에 먹어보니, 황도+탄산+약간의 알콜 맛? 알콜 도수는 3도!
<호로요이 캔맥주 모습>
감천마을은 서구청앞 도로에서 2-2번 버스를 타고, 굽이 굽이 산길을 타고 올라감
하차는 감천초등학교에서~
<감천 문화 마을 입구>
동네?발전을 위해 문화 모습으로 조성한 동네
2천원 짜리 맵과 스탬프 도장을 받는 코스가 있었는데, 스탬프 도장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은 6시까지만 이므로,
스탬프 도전은 다음 기회로 ( 가시는 분들은 시간 고려하여 :) )
<감천 문화 마을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이뻤다고 생각 되는 작품 중 하나>
<감천문화 마을 위에서 바라본 감천마을 모습>
감천 문화 마을을 탐방 후 해운대 숙소 체크인을 위해 버스와 지하철로 환승하여 이동
(감천 문화 마을에 버스 종점이 있어, 17번 버스를 타고 서면역까지 이동, 서면역에서 해운대까지 지하철로 이동)
해운대에 도착하여 더선호텔로 이동
아고다에서 예약했는데, 아고다에서 예약한 방 모습이랑 많이 다름, 이름은 호텔이나, 실상 모텔과 동일
대략 9만 정도로 예약했는데, 나중에는 조금 더 금액을 지불하여 오션 뷰가 있는 호텔로 숙소로 잡는게 더 나을 듯
(가격대 사용 만족도는 적음)
체크인 이후 저녁을 해결하기 위해 해운대에서 알아주는 밀면 집 중 하나인 "3대 서가 밀면" 집에서,
밀면 과 만두를 시켜서 흡입
밀면은 역시 비빔밀면이 맛있는 듯, 만두는 피가 얇아서 더욱 맛있는듯
<3대 서가 밀면 가게 모습>
<3대 서가 밀면 가게 모습_비빔밀면>
<3대 서가 밀면 가게 모습_물밀면>
<3대 서가 밀면 가게 모습_고기만두>
배를 든든하게 채운 후, 밤바다를 구경하러 해운대로~
밤에 보는 파도 소리와 해운대 야경이란 정말 멋진듯!
파도를 따라 걷다 보니 아무 생각도 없이, 마음이 편안해지는 듯한 느낌이
예전에 바다와 파도를 봐도 아무 느낌이 없었는데, 지금은 편안해지는 느낌이 들어,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보고 느끼는게 달라지는구나 라고 생각이...
<해운대 밤바다 및 저 멀리 보이는 조선호텔 모습>
해운대 가장 자리에는 조선호텔이라는 곳이 있는데, 밤에 켜진 모습을 보니 정말 건물의 모습이, 다음날 아침에 봤을 땐 밤보단 이쁘진 않더라
그렇지만 호텔 내에서 연주하는 연주자들과, 밤바다를 바라보면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점에서 좋은 장소 인 듯
너무 이뻐, 호텔까지 구경갔다가, 의도치 않게 바다 위에 떠있는 광안대교에서의 폭죽놀이를 보게 됨 ! 나이스 타이밍
<적절한 타이밍의 폭죽 놀이 with 조선 호텔>
밤바다를 구경 후 돌아 오는 길에 해운대 전통시장을 지나, OPS 빵집에서 슈크림 빵과 치즈쿠키, 팡도르 구입 !
슈크림 빵안에 슈크림은 엄청 많이 들어서 맛있었음!
치즈쿠키는 4개 세트로 파는데 1개 가격으로 써있어서 아무 생각없이 샀다가 가격 폭탄!
팡도르는 일반 카스테라 같은 맛있나, 아무생각없이 다 먹게 됨
<OPs 빵집 외부 모습>
<OPs 빵집에서 맛있다는 슈크림 빵>
이후 숙소로 돌아와 다음 날을 위해 하루를 마무리 !!!!